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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업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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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엄마수업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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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업 (법륜스님)

  • 법륜/휴/ 242쪽

책소개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에게 법륜 스님이 주는 다정한 조언이자 지혜로 가득 찬 양육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특성, 상황별, 시기별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 좋은 부모의 역할과 자격 등을 소개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를 보여 주고 있다.

오늘날 많은 부모가 자식을 남 보기에 좋은 물건처럼 취급한다. 얼굴 예쁘고, 신체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말 잘 듣고 그런 아이를 원한다. 그래서 좋은 옷을 입히고, 값비싼 음식을 먹이고, 과외를 시키고, 유학을 보내면서 부모 노릇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건 다 착각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조건 없이도 부모의 사랑만 있다면 잘 살 수 있지만 아무리 물질적인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부모의 따뜻한 품을 느끼며 자라지 못하면 아이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아이가 행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옛날에 자기가 부모에게 배웠던 양육법을 자기도 모르게 자녀에게 그대로 답습해서 전하고 있다. 이것은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곧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인식과 태도가 바뀔 때 비로소 자녀 때문에 겪는 고통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던 부모에게 즉문즉설로 깨우침을 주신 법륜 스님의 말씀 중 우리 아이를 지혜롭게 키우는 방법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훌륭한 부모교육 지침서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법륜

저자 법륜은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하고 ‘정토회’를 설립했다. 법륜 스님은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 해왔다. 또 개인의 삶과 수행이 결코 둘이 아니라는 생각을 기초로 해서 기아ㆍ질병ㆍ문맹 퇴치 운동, 인권ㆍ평화ㆍ통일 운동, 생태 환경 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 정토회에서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 부문)을,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2011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 부문)을 받았다. 대중적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스님의 주례사’란 글에 감동받은 독자들이, 가까운 친구와 직장 동료에게 소개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스님의 주례사》, 《기도 내려놓기》, 《실천적 불교 사상》, 《날마다 웃는 집》, 《인간 붓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 《금강경 이야기》, 《반야심경 이야기》, 《붓다, 나를 흔들다》 등이 있고, 즉문즉설 시리즈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행복하기 행복전하기》 그리고 최근작 《행복한 출근길》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여자가 아니라 엄마로 산다는 것

1장 자식 사랑에도 때가 있다


자식이 부모에게 오는 인연
태교, 아이 인생의 첫 단추
출산에서 세 살, 헌신적 사랑이 필요한 시기
육아와 직장생활 사이
3년 육아 휴직 제도가 필요해
세 살에서 초등학교 시기, 부모 행동을 따라 배운다
사춘기, 지켜봐 주는 사랑
성년기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냉정한 사랑
나이별로 지혜롭게 대응하기

2장 부모의 성품이 아이를 물들인다

내 울타리에 가두지 마라
“내가 알아서 할게” 하면 기뻐해라
아이를 위한다면 먼저 배우자를 존중하라
마음대로 조정하려 들면 문제가 생긴다
싸우면서 사람 사귀는 법을 익힌다
오래된 상처, 상대는 모르는 나만의 아픔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
아이 때문에 부담스럽다면
거친 행동 뒤에는 억압심리가 있다
아이의 문제 제기, 무시하지 마라
남의 인생에 신경 쓰지 마라
시행착오 할 기회를 줘라

3장 공부 스트레스가 아이를 망친다

진정한 어머니의 사랑
당신은 부모냐, 학부모냐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가정형편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게 낫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
믿는 만큼 크는 아이들
좋은 아내, 좋은 엄마라는 착각
지은 인연의 과보는 피할 수가 없다
감싸기만 하면 아이를 망친다
남을 이해하지 못하면 내가 괴롭다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져야 행복한 것은 아니다
세상에 끌려다니지 마라
효과 만점 수능 기도 “옆집 아이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4장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 닦는 법

양육에는 일관된 원칙이 있어야 한다
아이에게 자긍심을 키워 줘라
부모 자신의 상처부터 치유해라
3천배보다 마음 한 번 숙이는 게 더 낫다
아직 살아 있으니 고맙습니다

에필로그 :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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